제주책방 자료기증 캠페인 첫 결실 "책 1002권"
제주책방 자료기증 캠페인 첫 결실 "책 100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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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아카이빙에 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이 기증
강문규 전 한라생태문화연구소장(왼쪽)이 27일 제주책방 도서기증식 직후 부성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강문규 전 한라생태문화연구소장(왼쪽)이 27일 제주책방 도서기증식 직후 부성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이 소장 도서 1002권을 옛 고씨주택에 조성된 ‘제주책방’에 기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부성현)는 27일 제주책방에서 강 전 소장의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제주책방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조성된 재생공간이다. 근현대 건축양식을 간직한 옛 고씨주택에 운영 중인 열람공간이다. 

이번 기증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중인 주민참여형 아카이브 축적을 위한 ‘기억저장소 자료기증 캠페인’의 첫 참여 사례다.

이번에 강 전 소장이 기증한 책은 한라산 생태, 마을지, 민속자료, 유배도서 등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자료들이다.

강문규 전 소장은 “이 작은 행동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돼 세대 간 기억 전승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부성현 센터장은 “이 자료가 미래세대에게 전승되고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기증 받은 자료를 분류하고 제주책방 내 서고에 방문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기억저장소 자료기증 캠페인은 가정마다 소장하고 있는 제주 자료를 꺼내 우리 미래세대에게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주를 주제로 한 도서, 사진, 영상, 편지, 엽서 등을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문의=064-72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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