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55분쯤 제주 추자도에서 관광객 김모(73.천안시) 할머니가 사라져 제주해양경찰서가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28일 오후 5시55분쯤 제주 추자도에서 관광객 김모(73.천안시) 할머니가 사라져 제주해양경찰서가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28일 오후 5시55분쯤 제주 추자도에서 관광객 김모(73.천안시) 할머니가 사라져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김 할머니는 남편과 상추자도 서쪽 해안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었다. 남편은 현장에 작업도구와 휴대폰만 있고 아내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 할머니는 당일 밤색 바지에 형광색 티셔츠, 주황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민간구조선 4척을 동원해 이틀째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경 추자파출소와 동부경찰서 추자파출소는 육상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종자 찾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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