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12일부터 2일간 ‘제16회 제주마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를 테마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진행되며, 축제장 입장료와 체험 비용은 없다.
 
제주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말산업을 결합한 마(馬)문화 ICT체험관, 제주마 홍보관이 상설 운영된다.
 
마상기예 공연과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공연도 예정됐다.
 
ICT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3D프린터 등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말 산업 직업 존에서는 수의사, 장제사, 기수, 마필관리사, 승마지도사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한라마 승마체험, 말 테마 어린이 사생대회, 제주 전통음식 체험, 2000만원 상당의 경품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올해 16회째 맞은 제주 마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말 테마 축제다. 제주 마문화와 역사, 산업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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