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버금갤러리(관장 고재선)는 10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양화가 김원구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수채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고재선 관장은 “김원구 작가는 맑고 투명한 수채화의 느낌을 살린 일상의 풍경, 인물 등을 잘 표현했다”면서 “보고 또 보아도 다시 보고 싶은 그리움이 솟아나는 마음을 갖게 한다”고 소개했다.

김원구 작가의 작품 '6월', 53x72cm, Watercolor on Paper. 제공=버금갤러리. ⓒ제주의소리
김원구 작가의 작품 '6월', 53x72cm, Watercolor on Paper. 제공=버금갤러리. ⓒ제주의소리
김원구 작가의 작품 '원로', 37x45cm, Watercolor on Paper. 제공=버금갤러리. ⓒ제주의소리
김원구 작가의 작품 '원로', 37x45cm, Watercolor on Paper. 제공=버금갤러리. ⓒ제주의소리

김원구 작가는 2002년 제주도문화진흥원 초청전 포함 이번까지 일곱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제주도미술대전 특선·입선 3회, 한국수채화공모전 특선·우수상 수상 등 여러 차례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수채화협회 제주도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미협 제주도지회, 제주수채화협회, 저지예술인마을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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