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쌀·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지급대상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직불금은 이달 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은 제주시는 서류 교차점검과 현지조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 대이터베이스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지급대상은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지급대상 2농가 0.3ha ▲밭농업 직접지불제 지급대상 6456농가 4802ha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지급대상 1만147농가 1만1001ha 등이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지난 2일 제주도에 자금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금이 교부 되는대로 직불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행점검 중인 월동채소생산조정 직접지불제,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제에 대한 심사는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12월께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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