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5일 미래전략 도민참여단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5일 미래전략 도민참여단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국제도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한 JDC 미래전략 도민참여단의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각계각층 약 100여 명으로 구성된 JDC 미래전략 도민참여단은 지난 9월21일 위촉식과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10월5일까지 세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제주국제도시 미래상에 대한 핵심 키워드 등을 도출했다.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환경 보전, 일자리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도민복지 증대 등의 공통된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으며, 이 밖에도 소통 확대, 인재양성, 각종 도시문제 해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렇게 도출된 핵심 키워드들은 앞으로 JDC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참여단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소통 채널 운영, 각종 보고회, 세미나 및 토론회 등 도민 참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도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JDC 미래전략 수립 내용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제주도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방향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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