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출신…4급상당 일반임기제 임기 2년

7일 원희룡 지사로 부터 임용장을 받은 노정래(왼쪽) 신임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제주의소리
7일 원희룡 지사로 부터 임용장을 받은 노정래(왼쪽) 신임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제주의소리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을 지낸 노정래(55)씨가 신규 임용됐다.

제주도는 7일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씨를 4급상당의 일반임기제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노정래 신임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생명과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최초임기는 2년으로 향후 업무성과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노정래 신임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부임하는 최초의 순수 민간 전문가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정래 신임관장이 지난해 누적 관람객 3,300만 명을 돌파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새로운 시각과 경험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내 제일의 공공문화시설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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