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7일 공식 호텔 지정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앞두고 공식 호텔로 더쇼어호텔 제주(옛 하얏트리젠시 제주)를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7회 전기차엑스포를 앞두고 조직위는 지난 8월부터 공식 호텔 지정을 위한 공모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쳤다.
 
더쇼어호텔은 전기차엑스포 공식 파트너로서 모기업인 아주그룹과 계열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엑스포 참관객 유치 확대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장재종 더쇼어호텔 제주 총지배인은 “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아주그룹 국내·외 호텔,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참관객 유치에 노력하겠다. 호텔에 투숙하는 엑스포 참관객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전기차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은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전기차엑스포는 제주를 대표하는 마이스다.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세계전기차협의회, 아시아개발은행, 중국전기차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참관객 유치와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기창엑스포는 글로벌, 융복합, 리딩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세부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전기 완성차 및 충전, 배터리 등 인프라, 전동 농기계 및 선박과 오토바이, 자율 주행차 등 전시 ▲국제 전기차 표준포럼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 ▲한반도 전기차 정책포럼 ▲전기차와 블록체인 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정책포럼 등 국제 전문 컨퍼런스 ▲한라산 1100도로 전기차 퍼레이드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 디자인 국제 공모전 등 부대행사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전동 농기계 등 현장시승과 시연 ▲평화로 자율주행차 시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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