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협 중앙회 3분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1위에 선정됐다.
 
8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공동사업법인은 휴작기 소득작목 미니단호박 육상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0개 사무소 중 1위로 선정됐다.
 
공동사업법인은 휴작기인 3~8월 단경기에 주로 재배했던 기장을 대체할 작목으로 미니단호박을 선정해 4개 농협 100여 농가를 조직했다.
 
수확 후 품질 관리를 통해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경로 마케팅을 통해 662톤을 판매, 20억11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미니단호박 출하농가 조직화와 물량 확대, 신규 소득품목 마케팅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