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34회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열렸다.
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34회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열렸다.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34회 노인민속경기대회가 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지난 2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로 북상하면서 연기돼 이날 열린 행사에는 제주시 24개 읍·면·동 노인과 주요 기관 단체장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에는 식전행사로 ‘세화리 경로당의 실버댄스’ 공연이 진행됐고, 10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단체, 노인복지기여자 등 4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후부터는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주관으로 윷놀이, 투호, 한궁 등 6종목이 읍면동 대항으로 진행됐다.
 
UN은 1990년 매년 10월1일을 세계 노인의 날을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매년 10월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34회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열렸다.
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34회 노인민속경기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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