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면접대비반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교육은 면접을 위한 발음, 문장 교정, 시사·관광 면접 대비 등으로 준비됐다.
 
중국어 면접대비반의 경우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을 위해 주말반이 추가 개설됐다. 희망자는 주중과 주말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중반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21일까지며, 주말반은 오는 19일부터 11월17일까지다.
 
수강생은 오는 11월23일 예정된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관광통역사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반 수료생에게는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관광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관광통역안내서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어 48명, 영어 8명, 마인어 9명, 베트남어 2명, 러시아어 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6월부터 3개월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대비반을 운영, 총 67명의 수료생이 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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