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민회의 “제주공항 활주로 1.4배 확대면 장기수요 충족”
비상도민회의 “제주공항 활주로 1.4배 확대면 장기수요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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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 원희룡 제주도지사 국감 발언에 조목조목 ‘팩트체크’ 반박 논평
도민회의가 주장한 여러 개의 활주로가 있는 미국 보스턴 로건공항.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도민회의가 예로 제시한 여러 개의 활주로가 교차하는 미국 보스턴 로건공항.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제주도 현지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도민회의)가 “국정감사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거짓말과 실언이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도민회의는 8일 오후 국정감사와 관련, '팩트체크' 성격의 두 번째 논평을 내고 “원 지사 발언대로 제주국제공항 수용력이 1.3~1.4배 늘어난다면 제주 항공 수요를 충족하고도 남는다”고 지적했다.
 
도민회의는 이날 논평에서 “국토위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원 지사는 수많은 거짓말을 쏟아냈다. 원 지사의 오전 발언에 대해 긴급논평으로 팩트체크했지만, 원 지사는 오후에도 아전인수식 해석을 넘어 사실을 비틀고 거짓말을 서슴치 않았다”고 꼬집었다.
 
도민회의는 이어 정동영 의원이 국토부 김현미 장관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하라고 주문한 것과 관련해 원지사의 답변도 거짓이라고 문제 삼았다. 
 
도민회의는 “정동영 국회의원은 ‘국가사무와 관련해 장관이 요구할 수 있고, 김현미 장관한테 주민투표를 요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제2공항 건설은 국책 사업이지만, 제주도민이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 중대 사안에는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선례를 남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회의는 “그러나 원 지사는 이에 대해 ‘그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반대대책위원, 국토부가 협의에서 주민투표를 안하는 것으로 지금껏 이어왔다. 동의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민주당과 대책위, 국토부는 그런 합의를 한 적이 없다. (원지사 발언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도민회의는 “이혜훈 국회의원이 ‘제2공항이 이렇게 오랜 기간 갈등 겪을 문제가 아닌 것 같다. 현재 공행만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 반대 측과 공감대가 있는가’라고 묻자 원 지사는 ‘공감대가 있다. 반대 측은 활주로를 보완해 2배에 가까운 비행기를 띄우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도민회의는 “이어 원 지사는 ‘활주로에서 동서남북 동시에 비행기를 띄우라는 것인데, 동시에 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활주로를 넓히면 띄울 수 있는 비행기가 2배가 되는 것이 아니다. 풍향에 따라 1.3~1.4배 밖에 안된다. 1년 내내 충분히 토론했는데 반대측은 승복하지 않는다. 반대측은 관제능력을 키우고, 조종사 양성프로그램으로 가능하다는 주장만 한다’고 했지만 이는 황당한 발언”이라고 원지사를 겨눴다.
 
이와 관련 도민회의는 “이는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무지의 발언이다. 누가 동시에 띄우라고 했는가? 교차로에서 신호등에 따라서 순서대로 주행하듯 동서활주로와 남북활주로를 교차 사용하는 것 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도민회의는 또, “북쪽 바다 방향으로만 사용해서 이착륙해도 시간당 60회, 4560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교차활주로 관제훈련만 하면 안전상 아무 문제없다. 미국의 시카고 오헤어 공항이나 보스턴 로건공항의 경우 한 공항 안의 활주로가 4~5개 지점에서 교차한다”고 말했다.
 
도민회의는 “또한 시간당 2배가 늘어난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 ADPi는 40회에서 60회로 1.5배 늘어난다고 했다. 기본계획의 수요예측을 따르더라도 시간당 1.3~1.4배면 제주의 항공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며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수용능력은 시간당 40회고, 연간 18만9000회로, 연간 32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1.4배 늘어나면 연간 26만4600회 운항, 4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장기수요 연간 25만8000회, 4100만명을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도민회의는 “원 지사가 얘기한 대로 제주공항 수요가 1.3~1.4배 늘어나면 충분하다. 원 지사는 자신의 실언으로 제주공항의 장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따라서 제2공항이 필요 없다는 사실을 실토 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도민회의는 “원 지사는 제2공항에 대한 전면 수정할 천우신조의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제2공항 계획을 철회해 도민의 도지사로 남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전문] 오후에도 이어진 국토교통위 국감에서의 원희룡 지사의 거짓말과 실언
“원지사의 말대로 현공항의 수용력이 1.3~1.4배 늘어나면
제주도 항공수요 충족하고도 남아”
 
오늘 오전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모두 발언에서 수많은 거짓말을 쏟아냈다. 비상도민회의에서는 이에 대해 긴급논평을 통해 팩트 체크를 했다. 그런데 오후에 이어진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원지사는 여전히 아전인수식 해석을 넘어 사실을 비틀고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1. 오전 주민투표와 관련해 원 지사와 논쟁했던 정동영 의원은 "국가사무와 관련해서 장관이 요구할 수 있고 김현미 장관한테 주민투표를 요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제2공항 건설은 국책 사업이지만 제주도민이 결정권을 행사해야 한다. 중대 사안에는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선례를 남겨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그 당시 민주당과 반대대책위원, 국토부가 협의에서 주민투표를 안 하는 것으로 하고 지금껏 이어왔다"며 "순서가 바뀌었다. 동의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민주당과 대책위,국토부는 그런 합의를 전혀 한 적이 없다. 명백한 거짓말이다.

2. 이혜훈 의원은 "제2공항이 이렇게까지 오랜 기간 갈등 겪을 문제가 아닌 것 같다. 현재 공항만으로 늘어나는 수요 감당할 수 있는지, 반대 측과 공감대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원 지사는 "공감대가 있다. 반대 측은 활주로를 보완해서 2배에 가까운 비행기 띄우라고 한다. 활주로에 동서남북 동시에 비행기를 띄우라는 것인데 동시에 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활주로를 넓히면 띄울 수 있는 비행기가 2배가 되는 게 아니다. 풍향에 따라 1.3~1.4배 밖에 안 된다. 이것을 1년 내내 충분히 토론했는데도 반대 측은 승복하지 않는 것이다. 반대 측은 '관제능력을 키워서 가능하다', '조종사 양성프로그램으로 가능하다'는 주장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것 또한 황당한 발언이고 내용을 전혀 파악 못하는 무지의 발언이다. 누가 동시에 띄우라고 했는가? 교차로에서 신호등에 따라서 순서대로 주행하듯이 동서활주로와 남북활주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일 뿐이다. ADPI는 보조 활주로를 (남쪽은 시내 소음과 장애물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북쪽 바다 방향으로만 사용해서 이착륙해도 시간당 60회(연간 29만회), 456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교차활주로 관제훈련만 하면 안전상 아무 문제없다. 미국의 시카고 오헤어공항이나 보스턴 로건공항의 경우 한 공항 안에서 활주로가 4-5개 지점에서 교차하고 있다.

3. 원지사는 또 답변에서 (보조 활주로를 교차로 활용할 경우) "시간당 2배가 되는 게 아니다. 풍향에 따라서 1.3~1.4배밖에 안 된다." 고 했다.
 
이 발언 또한 원지사의 큰 실언이다. 시간당 2배로 늘어난다고 주장한 적 없다. ADPI는 40회에서 60회로 1.5배 늘어난다고 한 것이다. 기본계획의 수요예측을 따르더라도 시간당 1.3~1.4배면 제주도의 항공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제주공항 활주로 수용능력은 시간당 40회이고 연간 189,000회로 연간 3200만 명 여객 수용이 가능하다. 1.4배 늘어나면 연간 264,600회 운항, 4500만 여객 수용 가능하다.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장기수요(55년 기준) 연간 운항 258,000회, 여객 4100만 명을 훨씬 초과한다. 따라서 원희룡 지사가 얘기한 그대로 1.3~1.4배가 되면 제주공항으로 장기수요를 충족하고도 남는다. 원지사는 자신의 실언으로 제주공항으로 장기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따라서 제2공항이 필요 없다는 사실을 실토한 셈이다. 그렇다면 원지사는 이제라도 제2공항에 대한 전면 수정을 할 천우신조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제2공항 계획을 철회하여 도민의 도지사로 남길 바란다.
 
2019년 10월 8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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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1 2019-10-18 15:25:12
공항 때문에 안그래도 시끄러워하는 주민들은?? 이중창 삼중창으로 집에만 가둬둘 셈인가? 그리고 착륙 지연으로 제주도 돌고있는 비행기에 타봐라 안전불감증 걸린 사람들이나 맘편히 있지 사실상 그 좁은 제주에서 비행기 몇대가 동시에 돌고 있을지 생각해봐라.
39.***.***.212

제주도민 2019-10-11 19:25:20
이제는 도민회의 헛소리에 지쳐간다.
121.***.***.115

매크로 2019-10-10 08:53:23
여기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각자의 의견이 있고 그 것을 알리고 싶어서 댓글을 달고 그 반응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살피기도 하기 위함인데 쓰레기같은 것들이 이렇게 추천을 조작하고 자기 의견을 정당하게 표현하지 않고 구린내나게 뒤에서 숫자놀음이나 하고 있네요 대세는 기울었네요 이런 얕은 조작도 한 몫 해준거 알아요?
223.***.***.184

수눌음 2019-10-10 04:42:09
저런 무지한 도민회의~~
저게 아마추어들이 전문가인양 떠들고 있으니 배가 산으로 간다!!
그 입 다물라!! 게다가 제주의소리도 이젠 무지의소리라고 해야 할 듯!!
14.***.***.67

도민 2019-10-10 03:09:54
장난감 비행기 놀이 하니? 장난감 비행기 몇개 가지고 맨땅에 그려놓은 3개에 길로 착륙하고 이륙하고..쉽지? 근데...현실은 만만치 않단다. 시도때도 없이 바뀌는 바람방향에 긴급착륙해야하는 급박한 상황에 제주상공에서 기름 뿌려가며 빙빙 돌고있는 비행기들에 3개에 방향에서 내리는 비행기를 내리려면 최첨단에 관세시설과 몇십년은 경험이 있는 관세전문가들이 확충되어야하고, 공항에 그만틈 통행량이 많아지면 공항으로 진입하는 도로며 교통시설이며 다 확충해야하고 제주시에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확충이 필요한데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의 재산권을 침해해야한다. 그럴라치면 환경단체에서 결사반대할께 뻔하고 그러면 더더욱 도민갈등이 심화된다. 그러게 그많은 관광지에 섭지코지 갈아엎을땐 가만히 있었냐. 이제와서 환경환경ㅋ
6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