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용 회장 "지역 대표 방송사로 성장해 나갈 것"

▲ KCTV제주방송이 2일로 개국 12주년을 맞아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KCTV제주방송
KCTV 제주방송이 2일로 개국 12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제주지역의 대표 방송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성용 KCTV제주방송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향토기업이자 언론사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제주전역 디지털방송 실시 등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방송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 공성용 KCTV제주방송 회장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발전에 공헌한 보도국 여창수 기자(차장) 등 9명 우수사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상백 영업이사 등 3명이 10년 근속상을, 김석범 보도국장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KCTV제주방송은 지난 1995년 직원 30명으로 개국한 이후 12년만에 직원수 260명에 방송과 기술, 고객센터 등 10개 부서로 조직을 확대해 왔다. 또 그동안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케이블TV가입자 16만 가구,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2만가구 시대를 열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