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12일자로 송병철 소화기내과 교수(54, 현 진료처장)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제7대 송병철 병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11일까지 3년이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소화기내과 간(肝)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간암, 급·만성 간염, 간경화, 지방간, 알콜성 간질환 등을 진료해왔다. 

제주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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