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83억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토지 589억원, 주택 94억원 등이다.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21만건에 786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올해 9월까지 재산세 부과 총액은 1353억원으로, 납기 내 1203억원을 징수했다. 지난해는 1177억원 부과, 납기 내 1064억원 징수다.
 
제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상승과 개발주택 가격의 상승, 항공기 감면 축소 등으로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달 23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수 제주시 재산세과장은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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