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마라톤]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원 부스 가득, 가족·친구 나들이 ‘북적’

20일 제12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제주시 구좌읍 구좌생활체육공원은 각종 즐길거리, 볼거리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마라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20개에 달하는 체험·홍보 부스가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제주더치다방 무료커피 시음, 오메오메(오메기떡),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무농약 감귤과자), 숙취 저감 식품 ‘숙취엔 벵주야’ 등 먹거리 부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여기에 경품 이벤트를 준비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팔찌 제작 체험의 제주청소년봉사단, 제주도와 해녀문화 SNS이벤트를 진행한 대한결핵협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드로잉동아리 그릴락과 유창훈 화백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참가자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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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관위가 준비한 경품 부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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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부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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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이 생산한 숙취 감경 식품 '숙취엔 벵주야' 부스. ⓒ제주의소리

누워서 타는 자전거 여러대를 연결한 홍바이크의 ‘기차자전거’는 큰 호응을 보였고, 스티커 타투와 에코백 만들기 부스도 성황을 이뤘다. 

제주착한여행은 생분해 종량제 봉투를 제공했는데, 참가자가 달리면서 모은 쓰레기를 채워 반납하면 쌀과 타피오카로 만든 친환경 빨대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 밖에 제주소방홍보관, 제주도주거복지센터,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마라톤포스터 제작,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등에서 준비한 전기차 전시장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달리면서 기부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다양한 부스로 남녀노소 모든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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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착한여행 부스. 생분해 쓰레기봉지를 채워오면 친환경 빨대를 제공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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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제주담다의 무농약 감귤 과자 홍보 부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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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바이크의 기차자전거.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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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시 부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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