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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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10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어권 의료관광관계자를 초청해 ‘한의 웰니스 팸투어’를 주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고 고려의료관광개발 제주지사가 진행했다. 제주지역 한의치료와 제주문화를 연계해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해외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홍보하며, 장·단기 체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이다.

팸투어는 비만 치료, 안티에이징(anti aging), 면역 치료를 비롯해 제주 한의약과 관련이 깊은 문화 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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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서귀포 치유의 숲, 관음사 템플스테이 같은 한의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제주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협의했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는 한의 진료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 환경과 우수한 한방 의료자원을 갖추며 한의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주목받는다”면서 “청정 자연과 제주 문화가 연계된 제주형 한의웰니스 프로그램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해 한의 의료 관광 고객 유치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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