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해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상의 청년부회는 지난 21일 오사카에 있는 사랑방양로원을 방문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 25만엔과 가파도 깨보리 건빵 50봉지를 재일제주인 1세대에 지원했다.
 
시모노세키 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19년째 교류하고 있는 제주상의 청년부회는 앞선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 상공회의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송상섭 청년부회장은 “한일 외교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각종 교류도 얼어붙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민간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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