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때 여행자보험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22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이용자는 기내식이나 좌석 지정 등과 함께 여행자 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를 받게 됐다.
 
여행자 보험은 실속형과 표준형, 고급형 등 3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해외여행 중 생긴 상해와 질병에 대한 의료비 ▲휴대품 손해 ▲여권분실 후 재발급 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은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왕복 노선을 예매할 때 가입할 수 있으며, 국내선이나 해외에서 출발하는 일정은 보험 가입이 불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항공권과 묶어 페어 패밀리(Fare Family) 운임 제도를 운영중이다. 차별적인 멤버십 프로그램과 카드사 제휴 등을 통해 여행자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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