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아이돌 그룹 ‘슈퍼노바’와 함께 제주 관광 이미지 마케팅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20~30대 팬층을 보유한 한류스터 슈퍼노바와 함께 일본 TV 특집 방송을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성 5인조 그룹인 슈퍼노바는 올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은 한류스타다. 슈퍼노바 멤버들은 가수 활동을 중심으로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촬영은 지난 23일부터 진행중이며, 오는 25일까지 제주의 다양한 제철음식을 소개하는 ‘먹방’으로 계획됐다.
 
방송은 오는 12월 일본 한류전문 채널에 방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일본인에게 제주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시장을 면밀히 살피면서 항공사와 도내 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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