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정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5일 오후에 제주벤처마루에 마련된 제주IP창업존에서 제주 IP창업존 'IP창업교실 13기'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IP창업교실 13기' 교육과정은 총 40시간 동안 △IP기반 창업아이디어 발굴 △창업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권)의 이해 △특허명세서의 이해 및 작성실습 △IP금융과 스타트업 자금조달 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총 16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들에게는 △국내 권리화(특허출원) △3D설계 △1대1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은 기업의 핵심 자산이다. 제주IP창업존에서는 작은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권 획득과 더불어 사업화까지 진행하여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IP창업존에는 IP창업교실 이외에도 IP창업클럽을 통한 교육수료생들의 창업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모임, 3D프린터 무료출력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IP창업존의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참여희망자는 제주지식재산센터(전화 755-21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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