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사민정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9시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경제 일으키자’를 주제로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올해 12회째 맞은 노사시민마라톤대회 사전 행사로 개최됐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활력 저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비 진작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제품을 애용하고, 중·소상권과 골목 경제 살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투자 기업을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또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흔들림없는 더 큰 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제주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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