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앙당-도당 예산정책 간담회...해상운송비-4.3복합센터 건립 등 토론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제주지역 예산 및 현안' 간담회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후 2시 당 대표실에서 '2019년 하반기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오영훈 제주도당위원장, 강창일 의원, 위성곤 의원, 김태석 도의회 의장, 박원철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예산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농산물 수급안정 지원사업(해상운송비 지원), 3R 재활용센터 신축사업, 4.3 복합센터 건립사업, 전기차 통합 유지보수 기반구축 사업 등 제주도민의 질 높은 삶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에 대한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을 요청하고, 각종 제주지역의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예산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된 제주지역 예산 중 돼지열병 백신 접종 지원(19억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140억원), 제주음식물류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조성(153억원),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조성사업(60억원), 해양레저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20억원) 등 약 544억여원이 예산에 반영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