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 결과, 평균 7.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접수 결과 23개 과목 160명 모집에 112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7.04대 1, 일반모집 평균경쟁률은 7.59대 1을 기록했다. 장애모집 평균경쟁률은 0.85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모집의 영어로 4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1.5대 1로 나타났고, 국어 14.8대 1, 생물 13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사립 4개법인 6개 학교에서 중등 10개 교과교사 16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12대 1로 나타났다. 1차시험은 공립과 같이 시행되고 2, 3차시험은 해당법인에서 자체계획에 의해 시행된다.

한편,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관련 제1차 시험은 11월 23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 진행된다. 같은달 21일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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