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2019년 10월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

ⓒ제주의소리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106.71을 기록했다.   ⓒ제주의소리

 

제주 생활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10월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떨어지고, 공업제품은 0.8% 하락했다. 다만, 서비스 지수가 1.2% 올랐다.
 
올해 10월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6.71로 최근 3년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5년 평균값을 100으로 계산한다. 100보다 높으면 2015년보다 물가가 높다는 의미다.
 
올해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월별로 ▲5월 106.03 ▲6월 105.8 ▲7월 105.55 ▲8월 105.91 ▲9월 106.5 등이다.
 
ⓒ제주의소리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 ⓒ제주의소리

 

올해 10월 제주 생활물가지수는 107.76으로 올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대비 0.4% 상승했다.
 
월별로 ▲5월 106.19 ▲6월 106.18 ▲7월 105.24 ▲8월 105.84 ▲9월 107.22 등이다.
 
품목별로 귤과 배추, 토마토, 무, 경유, 휘발유, 돼지갈비, 조개, 파, 삼겹살, 바나나, 탄산음료, 공동주택관리비 등 품목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사과와 돼지고기, 스낵과자, 시금치, 호박, 오징어, 고등어, 커피, 풋고추, 상추, 필기구, 휴대전화료, 화장지, 차량용 LPG 등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