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12시4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분식점 주방에서 프라이팬 속 식용유가 가열돼 불이 나 40대 여성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일 낮 12시4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식당 주방에서 프라이팬 속 식용유가 가열돼 불이 나 40대 여성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 [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2일 낮 12시40분쯤 서귀포시 모 식당 주방에서 프라이팬 속 식용유가 가열돼 불이 났다.

이 과정에서 조리를 하려던 A(48.여)씨가 불을 끄려다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A씨가 프라이팬에서 불길이 치솟자 수돗물을 붓는 과정에서 불이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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