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제주시 한림읍 소재 블루하와이리조트에서 제주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리뉴얼 프로젝트 '청년팔자 캠프'를 개최했다.

'청년팔자' 프로그램은 '나답게 만들어가는 나의 팔자'라는 주제로 자기이해 및 진로설정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의 정체성·주체성 확립과 향후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도 개별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구체적인 진로 청사진을 설정해주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참여 청년들이 자신에 대한 역량을 파악해 본인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또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설정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사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교류의 장을 제공해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청년들의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청년센터는 제주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http://jejuyout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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