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따리' 속 보물찾기...앙코르 강연도 '뜨거운 열기'
'책 보따리' 속 보물찾기...앙코르 강연도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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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카데미] 황수경 관장,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심화과정 진행

 

 

알록달록 보따리 속 책을 통해 더욱 친숙하고 깊이있는 독서습관을 기르는 시간이 열화와 같은 '앙코르' 성원으로 인해 제주 학부모들에게 다시 찾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2019 부모아카데미'의 일환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우리 가족 책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이 6일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이날 강의는 지난달 3일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라는 주제로 4강을 진행했던 황수경 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장이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 입어 한 번 더 책 보따리를 푸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황 관장은 임진강과 DMZ가 맞닿아있는 파주시에 조성된 평화도서관을 운영하며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지난 워크숍에서는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고 마치 놀이처럼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책 보따리'를 소개했다. 추가 편성된 이날 심화과정에서는 참가자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보따리의 특성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의 강사로 나선 황수경 평화도서관장. ⓒ제주의소리

책가방이 생기기 전, 보자기에 책을 싸 어깨에 메고 다니던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보자기에 책과 관련 놀이도구를 만들어 넣어준 것이 '책 보따리'다. 보따리 안 책이 마치 보물처럼 느껴지고, 즐거운 보드게임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토론거리를 제공했다.

모둠 별로 앉아 알록달록한 책보따리를 나눠 받은 부모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빙고게임 등 놀이를 진행하며 책 내용에 빠져들었다.

지난달 열린 첫 강의에서 <주부쉼 보따리>, <청소년 보따리>, <초등 고학년 보따리>, <유치부 보따리>, <유아 보따리>, <군인들 보따리> 등 대상에 따른 보따리가 선사됐다면, 이날 강의에서는 <광주5.18 보따리>, <인권 보따리>, <관계 보따리>, <이별·죽음 보따리>, <생태·환경 보따리> 등 주제별로 보따리가 구성됐다.

이전 강의 수강생에 한해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둔 만큼, 참가자들은 보다 능숙하게 보따리를 끌러내고 책을 통한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때로는 웃음이, 때로는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시간대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고, 왜 함께 하고 싶은지와 책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정리·토론하는 시간, 질문카드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6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부모아카데미' 책보따리&이야기보따리 앙코르 강연. ⓒ제주의소리

황 관장은 "지난달 강의 당시 책보따리 활용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안내해드리지 못한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 시간이 부족해 체험만 하고 끝나는 바람에, 게임과 놀이로 이뤄진 '책 보따리'가 자칫 학습도구나 1~2등을 가리는 경쟁하는 방식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며 추가 강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황 관장은 "책 보따리는 문학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책 속의 내용을 갖고 내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주된 방법"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책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강의가 성사되기까지 적극 힘을 쓴 제주지역 학부모들에 대해 "열의도 대단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도 감명 깊었다. 강의에 진정성 있게 접근해주셔서 그 기반하에 편하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부모아카데미는 '우리 가족 책으로 말해요'라는 주제로 부모의 올바른 교육 철학과 자녀와의 친밀함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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