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센터장 김재훈)는 제주지역 아열대 생물자원 연구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한 연구소 현판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석언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이종대 ㈜큐젠바이오텍대표, 제주대 교수 및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는 지난 2016년 ‘아열대 생물 유전자원 개발 및 응용’이라는 연구주제로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이후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연구를 통해 총 66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5개의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열대 생물자원을 개발해 응용한 바이오산업의 실용화를 이루는 연구소로 제주 생물권 보전 및 청정 환경 연구의 메카를 만든다는 비전·목표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