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 유권자 중심 선거 모토...위원장 현진성 씨 선출

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가 6일 선거보도자문단을 출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유권자 중심, 정책선거로 치르기로 했다.
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가 6일 선거보도자문단을 출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유권자 중심, 정책선거로 치르기로 했다.

내년 4월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를 유권자와 함께 정책선거를 만들기 위한 제주의소리와 제주新보,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4사(이하 언론 4사) 선거보도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제주지역 언론 4사는 6일 오후 2시 제주MBC 회의실에서 선거보도자문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단으로 위촉된 현진성 한국농업경영중앙연합회 제주도회장, 방호진 제주대 경영학과 교수,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김소은 더 관광연구소 대표, 김태연 문화비평가,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성명애 노무사, 홍근화 위드오 대표가 참석했다. 송규진 제주교통연구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또한 제주의소리 김봉현 편집국장과 이승록 정치부장, 제주新보 김대영 편집국장과 강재병 정치부장, 제주MBC 현제훈 보도국장과 김연선 취재부장, 제주CBS 김대휘 보도제작국장과 박정섭 부국장 등 언론 4사의 보도·편집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김대영 제주신보 편집국장이 선거보도자문단을 대표해 강보배 사무국장에게 선거보도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김봉현 제주의소리 편집국장은 선거보도자문단 구성 배경과 관련, “언론4사의 정책선거와 공정보도를 골자로 한 총선 업무협약에 따라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총선으로 유도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추천 받아 선거보도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주요 어젠다 선정과 정책토론회 주제 선정, 토론회 패널 참석 등 구체적 역할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촉식을 마무리한 후 선거보도자문단 위원장으로 현진성 한농연 제주도회장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에 이신선 사무총장, 간사에 강보배 사무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가 6일 선거보도자문단을 출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유권자 중심, 정책선거로 치르기로 했다.
제주의소리·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가 6일 선거보도자문단을 출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유권자 중심, 정책선거로 치르기로 했다.

선거보도자문단은 ‘선택 2020, 유권자가 미래다’를 언론4사 총선 보도 공동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선택 2020, 유권자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은 ‘유권자가 진짜 주인이 되는 선거’, ‘제주 미래와 도민의 삶을 한층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선거’로 이끌자는 취지를 담았다.

선거보도자문단은 언론 4사 총선 어젠다를 마련하고, 후보자 토론회 패널로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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