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여한 박스트리 부스 모습. 제공=박스트리. ⓒ제주의소리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여한 박스트리 부스 모습. 제공=박스트리. ⓒ제주의소리

제주의 모바일 멤버십 전문 기업 ‘(주)박스트리(대표 지광재)’가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스트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열린 ‘2019 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 Franchise Show’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베트남 로컬 프랜차이즈 회사 50여개와 여러 차례 상담을 가졌고 가맹 계약도 체결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도 1200명을 넘겼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여한 박스트리 부스 모습. 제공=박스트리. ⓒ제주의소리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여한 박스트리 부스 모습. 제공=박스트리. ⓒ제주의소리

박스트리는 이미 지난해부터 현지 법인을 세우고 베트남 상공국으로부터 ‘App & Web 라이선스’까지 취득하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상태다. 현재 호치민 지역에서 가맹점 100여개를 확보해 ‘요요스탬프’(YOYO Stamp)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의 ‘2018~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학교 창업재단, 한국벤처투자로부터 각 50억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도 받았다.

박스트리는 제주에서 모바일 적립, 상품권 서비스 ‘제이스탬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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