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종합 우승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는 9일 조천체육관에서 ‘제19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1월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체육대회에는 위성곤 국회의원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대회는 플라잉디스크, 휠체어릴레이, 좌식배구, 공 넣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회 결과 서귀포시지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수상자는 ▲제주도지사 표창 동제주분회 이무성, 서귀포시지회 강명자,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김선경 상담원 ▲제주도의장 표창 조천읍분회 김칠성, 남원읍분회 양월순, 그린터 박신영 상담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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