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시장 ‘아트제주 2019’
제주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시장 ‘아트제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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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섬아트제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서 개최
제공=(사)섬아트제주.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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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유명 현대미술 작품을 살펴보고 직접 구입까지 해보는 ‘아트페어’ 아트제주(Art Jeju)가 다시 찾아온다.

(사)섬아트제주가 주최·주관하는 ‘아트제주 2019’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트제주는 제주에서 꾸준히 이어가는 몇 없는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다. 호텔 아트페어, 현대미술이란 특징을 고수하면서 매출, 관람객 규모에 있어 해마다 2배에 달하는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외 갤러리 25곳, 참여 작가 300여명, 전시·판매하는 작품 수는 1000여점에 달한다.

주요 참여 작가는 살바도르 달리, 제프 쿤스, 로버트 인디애나, 쿠사마 아요이, 데미안 허스트, 백남준, 이우환, 이배, 하종현, 김창열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명 작가들이 즐비하다. 작품 가격도 100만원부터 최대 2억8000만원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주요 참여 갤러리는 1992년 문을 연 금산갤러리부터 유진갤러리, 브루지에-히가이 갤러리(파리·서울), 스마트 갤러리(뉴욕·서울), 상업화랑, 아트스페이스 펄 등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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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트제주 모습. 제공=(사)섬아트제주.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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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의 작품. 제공=(사)섬아트제주.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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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 제공=(사)섬아트제주. ⓒ제주의소리

부대 행사는 ▲ANGELS : 미녀 삼총사 ▲제주작가 특별전 ▲후원 프로그램 ‘77번방의 선물’ ▲아트 컨설팅 ▲영 컬렉터에서 듣는 컬렉팅 노하우 ▲제주 예술 주간 ▲디스커버리 제주 ▲아트 토크 ▲아트 투어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ANGELS : 미녀 삼총사는 류제비, 이유미, 이유진 여성 작가 3명의 작품을 모아 선보인다. 메인 로비와 피트니스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가운데 이유미는 제주 이주 작가로서 올해 아부다비 아트페어에도 초청받았다.

아트제주는 매해 제주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강술생, 고순철, 김성호, 이미선 작가를 선정해 16층 로비에서 작품을 판매한다.

1277호 방에서는 SBS TV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바 있는 김하민 군, 서아린 양의 작품을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기부한다.

작품 구입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아트 컨설팅’도 준비돼 있다. 젊은 미술 수집가로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 컨버세이션은 신아람 변호사, 장태환, 고준환 컬렉터가 관람객과 만난다.

아트제주 기간 동안 제주도립미술관, 본태박물관, 왈종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넥슨컴퓨터박물관 입장료를 최소 40%에서 최대 무료까지 할인해준다. 달라진 아트제주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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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트제주 모습. 제공=(사)섬아트제주.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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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작품. 제공=(사)섬아트제주. ⓒ제주의소리

아트제주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삼다정, 청, 아티제, 갓포아키, 정글북 by 앨리스, 마노르블랑 등에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행사와 함께 아트제주를 포함 주요 미술관을 둘러보는 2박 3일 ‘제우스 패키지’도 운영한다.

(사)섬아트제주 강민 이사장은 “아트제주 사전 행사인 아카데미도 신청이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아트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현대미술 작품을 둘러보고 원하는 작품을 구입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1일 입장권은 일반 1만원, 도민·학생·만 65세 이상은 7000원이다. 신분증 증명이 필요하다. 장애인은 5000원으로 동반 1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아트제주 2019는 제주도, 제주도개발공사, NH농협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메종글래드 제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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