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국회입법조사처,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 학술세미나

국회 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국회에서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국회 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국회에서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국회 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3일 국회에서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도의회가 지난 2017년 8월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해 개최된 것이다. 지난해에 제주도의회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국회로 이동,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에 관해 정책현황 및 과제를 점검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했다.

양영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KDI 송영관 연구위원이 경제자유 특구 운영현황 및 성과평가를 주제로, 정승훈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특구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발표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국회에서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국회 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국회에서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의소리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민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영수 제주도 미래전략과장, 최영수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장, 김재범 제주新보 기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태석 의장은 개최사를 통해 “이번 공동세미나를 계기로 입법기관 간 뜻을 합하고 교류를 견고히 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에게도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자유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의 현황,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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