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행정동우회, 15일 급변하는 제주의 환경변화 진단 구조적․장기적 개선방안 모색

(사)제주자치도 지방행정동우회(회장 김형수)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개념있는 제주> 공동체 만들기”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도민토론회는 투자증대, 관광객 증가, 인구유입 등 외형적 성장에 따른 자연환경 훼손, 상하수도, 쓰레기, 도로, 주차 등 사회인프라의 포화, 원주민과 이주민 간 문화 차이에 따른 어려움 등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제주사회를 진단하고 제주에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분석과 함께 구조적 장·단기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개인의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방안 강구로 더불어 사는 ‘개념있는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도민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일보 주필을 역임한 김수종씨가 주제발표를 한뒤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길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이정필 제주YWCA 회장, 고재영 제주귀농귀촌인 연합회장,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개념있는 제주> 공동체 만들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편 제주도 지방행정동우회는 도청 산하 근무했던 공직 퇴직자들의 모임으로, 회원수는 15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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