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硏, 중국서 제주감귤 진피 활용 벤치마킹 
제주한의약硏, 중국서 제주감귤 진피 활용 벤치마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제주한의약연구원을 비롯해 감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진피 활용 기업 '진피촌'을 방문했다. 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13일 중국 기업 ‘진피촌’(대표 오국영)을 찾아 진피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연구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이경용), 서귀포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고광희), 브이티 코스메틱(부사장 최철호), 한국농업인남원읍회, 농촌지도자남원읍회, 남원읍농민회, 남원한라봉공선회, 신흥1리생이마을기업 등 다양한 제주 단체들이 동참했다.

진피촌은 중국 광둥성 장먼시 신후이구에 위치한 진피 생산·가공·판매 복합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제조 시설과 공정을 현대화하고 주력 상품인 진피 차(茶) 제품을 바탕으로 진피 시장 규모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진피촌이 평가하는 중국 진피 시장가치는 66억 위안(한화 약 1조1000억원)이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원은 진피촌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곳은 ▲신후이 진피, 제주 진피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겸 시장 진출 ▲진피 저장 기간에 따른 성분·효능 연구 ▲진피 제조·발효 겸 저장기술 교류 등을 공동 수행한다. 

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중국 진피촌의 제품. 제공=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의소리

도의회 재정경제포럼도 가칭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단은 진피촌의 진피 개발 현황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제주·중국 간 공동 행사, 인적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추진단은 현재 70억원 규모의 ‘서귀포 감귤본색 신활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진피 활용 화장품 개발을 논의한다. 진피촌에서 생산한 진피뿐만 아니라 제주산 진피와 제주 약용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추후 제주 토종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도 추구한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방문단은 연구기관, 도의회, 행정기관, 기업, 감귤농가 등이 참여한 의미있는 구성”이라면서 “앞으로 제주 감귤의 새로운 가치인 진피를 활용한 제주농촌 6차산업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의약연구원은 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