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5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시는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시책,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5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기반을 조성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교통 현황과 정책을 진단·개선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업체간 3자 협업 강화를 목표로 한다.
 
평가 대상은 인구규모와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뉘며, 서귀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라그룹에 속했다.
 
지난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등 현황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서귀포시는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한 시책 추진 등을 중심으로 5년 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에 도전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차고지증명제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도입, 공영주차장 확충, 노상주차장 유료화 등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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