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해상 어선화재 사건 총력대응 긴급지시

이낙연 국무총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이낙연 국무총리.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과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투입 가능한 함정과 항공기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76km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톤·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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