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주시 6개 권역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1권역(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사회복지법인 섬나기(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2권역(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추자면) 사회복지법인 섬나기(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3권역(일도1동, 일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4권역(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오라동)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5권역(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성안복지센터) ▲6권역(연동, 노형동, 외도동, 도두동, 이호동) 사회복지법인 불교자비원(제주노인복지센터)이다.
 
지난 14일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 회의를 연 제주시는 공공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각 권역별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사사업은 기존 노인돌봄 관련 5개 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 돌봄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 권역별 수행기관이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탁은 사업시행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된 수행기관의 관리운영 책임자 교육 및 제공인력 등 교육은 올해 보건복지부 추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강성우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업무를 이관하는 등 내년부터 차질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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