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 26일 ‘지속가능한 제주형 복지정책 방안 마련’ 정책좌담회

제주의 수눌음 전통에 기반해 제주형 돌봄 복지정책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이 ‘지속가능한 제주형 복지정책 방안’을 주제로 11월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수요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수요좌담회는 정책연구실이 발족한 지 1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좌담회 좌장을 맡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현수 의원은 “제주지역도 앞으로 세수악화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복지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신후식 정책연구실 연권이 맡았다. 신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제주형 복지정책방안을 연구하면서 제주의 복지수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방안, 중앙정부와 제주의 보건․복지 정책방향, 보건․복지와 일자리(성장) 정책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 김진훈 복지 in 연구소장은 제주형 복지는 제주의 가치를 적용하거나 응용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고, 오윤정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은 사회복지․보건․사회보장 예산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창립 1년을 맞이한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실은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향후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보는 좌담회를 개최하며 ‘정책 중심 의회’로의 활동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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