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제주대학교 양영오 수학과 교수의 저서 '수학으로 세상을 바꾸다'가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 10개 부문 2767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총 400종을 선정했고, 양 교수의 저서도 명단에 올랐다.
한편, 양영오 교수의 번역서 '수학적 경험'은 1996년 우수번역 도서로 선정됐고, 번역서 '수학의 역사'는 2002년 제41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수상과 아울러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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