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 거리에서 캠페인이 열렸다. 

‘편견과 차별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을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주도지회 주최로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제주도, KCTV제주방송 등이 후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장영 제주도의회 교육의원과 홍연지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 홍연지 주무관이 에이즈퇴치연맹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에이즈 예방 등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에이즈빨간리본핀이 수여됐다.
 
매년 12월1일은 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1988년 제정됐다.
 
에이즈퇴치연맹 제주지회는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 등을 위해 꾸준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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