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단짠단짠 구엄 아이스크림 제작 체험’ 시연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엄리 어촌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체험 프로그램은 구엄리에서 운영중인 투명카약 등 해양 레저와 결합됐다.
 
시범 운영에는 약 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구엄마을은 6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구엄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어촌 주민들에게 어업 외 소득을 주기 위한 해양수산부 어촌특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단짠단짠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영유야 동반 가족 체험 상품으로, 지난 2월부터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상품컨설팅 등을 추진해 개발했다.
 
김찬수 구엄리 어촌계장은 “상품을 고도화해 내년부터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조직역량과 마케팅, 홍보 등 강화를 통해 제주 어촌6차산업화 롤모델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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