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난타호텔서 '제19차 제주스마트이밸르 송년포럼'

지난 3일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제19차 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 송년포럼’이 열렸다.

제주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청정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사)국제전기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운영위원회, 제주엔지니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송년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더 큰, 변화하는 스마트 아일랜드 제주’ 주제 발표를 통해 “스마트시티는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해 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제주도는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 과학기술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국가 중점 데이터 지역 선정 등을 통해 제주 주력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경쟁력 향상과 교통·환경 등 현안을 해결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만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운영위원장은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 성과와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가 지향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 자동차, 스마트시트, 에너지, 교통, 환경, 관광 등이 결합된 제주스마트이밸르 구축에 포럼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가 끝난 뒤 박경린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개명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청정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단장 ▲김현철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경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첨단사업처장 ▲이성준 제주ICT기업협회 전 회장 등이 토론했다.
 
제주스마트이밸리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이 공동 협력하는 포럼은 2018년 6월 처음 열렸으며, 제20차 포럼은 내년 1월17일 난타호텔에서 도민 대토론회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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