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 등에서 모범적인 진료역량을 가진 대형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라병원은 2011년 첫 인증 획득 이후 해마다 자체 인증평가를 시행하면서 표준화된 업무 규정관리와 의료의 질 향상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주기 인증 심사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원내에서 △환자 안전 보장활동 △진료 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관리 등 총 520개 조사항목에 맞춰 이뤄졌다.

‘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기관 운영을 평가해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인정하는 제도다. 4년 단위로 인증 여부를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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