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2009년부터 11년 연속 1~2등급을 유지중이다.
 
세부적으로 도교육청은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전문가·학부모 등 정책고객 평가 3등급을 차지했다.
 
외부청렴도의 경우 전년대비 0.13점 오른 8.62점을 받았지만, 다른 시·도교육청 평균 점수가 상승하면서 1등급 하락했다.
 
내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15점 오른 8.19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3등급보다 1등급 올랐다.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보다 0.39점이나 떨어진 6.66점을 받았지만, 다른 시·도교육청 평균 점수가 떨어지면서 1등급 오른 3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제주교육을 위한 도민과 교육 가족의 노력으로 11년 동안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 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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