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부터 과학기술 기업 머크(Merck) 주관으로 실시된 검증은 국제숙련도 시험·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생명과학센터는 2006년 환경청 먹는물 수질점사기관으로 지정돼 제주 먹는물 안정성과 수질개선 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암모니아성질소, 불소 등 일반성분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클로로포름, 벤젠 등 휘발성유기물질, 다이아지논 등 농약, 시안 등 무기물질, 페놀 등 유기물질 항목에 대한 숙력도 평가 결과를 제출해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다.
 
김세재 센터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먹는물 전문분석기관으로서 신뢰 받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분석능력을 검증 받아야 한다. 앞으로도 도민의 먹는물 품질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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