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고용포럼 2차 정기회의가 11일 호텔난타에서 열렸다.

정기회의에서는 2019 분과별 회의와 세미나, 고용포럼에서 도출한 정책대안 과제 보고와 내년 사업방향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제주고용포럼 활성화를 통해 도내 일자리 정책 관련 사각지대를 발굴해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희소 주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후원하는 고용포럼은 제주 고용현황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도내·외 일자리 전문가와 기업 대표,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고용정책분과와 지역특화일자리분과, 인적자원개발분과, 청년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10차례 회의와 4차례 세미나를 거쳐 지난 9월 ‘지역 일자리사업 효율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고용포럼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산업별 이슈와 제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제언, IC-PBL의 제주 지역사회 적용을 위한 방안, 제주형 청년정책을 위한 제언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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