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 최초 장애아 전문 공립 ‘별빛하나어린이집’ 원아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별빛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총 18억원 중 8억원을 지원받아 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서호동 1601)에 신축됐다.
 
보육실과 유희실, 언어·운동치료실이 설치됐으며,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가 전문적인 보육·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장애아뿐만 아니라 비장애아도 입소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람은 임신육아종합포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희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첫 공립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이 장애유형에 적합한 보육 서비스 등 재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공립 별빛하나어린이집 064-732-4100,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064-76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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