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 가격 하락 ‘초비상’...대과 2만톤 60억원 투입 긴급 격리
제주 감귤 가격 하락 ‘초비상’...대과 2만톤 60억원 투입 긴급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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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하 감귤 3분의 1 생산원가보다 낮게 판매...대과와 소과 3800원 이하 판매
제주도가 감귤가격 하락에 대과 2만톤을 긴급 수매키로 했다.
제주도가 감귤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대과 2만톤을 긴급 수매키로 했다.

제주도 감귤 3분의 1 가량이 생산 원가(5kg 3000원) 보다 낮게 출하되면서 제주도가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선 감귤수급 조절 및 시장격리사업을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설명절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감귤이 하루 500톤 출하되면 160톤 정도가 3800원 이하 가격에 나가고 있다. 낮은 가격은 2L 규격인 대과, 그리고 소과가 대부분이다.

6000원 이하면 평년보다 20% 떨어진 것이다. 5kg 생산원가는 통상적으로 3000원선이다. 제주 감귤의 3분의 1은 그냥 원가에 판매하는 셈이다. 

제주도는 노지감귤 도매시장 가격 위기가 감지됨에 따라 2L 규격의 감귤 2만톤을 긴급 수매해 보관키로 결정했다.

일일 도외 출하물량은 2500여톤으로 지난해 및 평년에 비해 10~20% 감소한 수준의 물량임에도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소비가 부진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고품질 위주 출하운동 전개 및 도내 선과장 방문지도.단속을 강화해 왔지만 감귤가격은 이번 주 도매시장에서 6000원 이하로 형성되는 등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도외 출하물량 조절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긴급대책으로 '노지감귤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시장격리사업'을 마련, 시장공급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2L 규격의 감귤 2만톤 수매비용으로 제주도는 60억원을 긴급 투입, 가공용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비상대책 추진과 함께 앞으로 노지감귤 가격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소비시장 판매상황 모니터링을 통한 공급물량 조절, 철저한 선별과정을 통한 소비시장 유통 감귤 품질 고급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출하초기 극조생 감귤의 품질저하로 인해 하락한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소비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농업인단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전병화 감귤진흥과장은 "도정과 농가, 생산자단체, 유통인 등 감귤산업 종사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합심해야 한다"며 "소비지로 보내는 감귤은 '내 자식이 먹을 귤'이라고 여겨 철저한 품질선별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만 유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노지감귤 3차 관측조사 결과, 선과규격별 열매분포는 S 22.6%, 2S 18.8%, M 13.8%, L 10.0%, 2L 7.8% 순이며 비상품과는 극소과 및 극대과 비율은 27.0%  전·평년 보다 7.7%,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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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분말 2019-12-13 13:22:33
감귤을 분말로 만들어 진공포장해서 보관하면 전세계 판매가능하고 장기간 휴대보관가능합니다
분말 스틱으로 만든다면 여름에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9.***.***.200

2019-12-13 12:39:45
60억원이 무슨.. 껌값인줄 아나
헐~크
미친
매번 이렇게 할거냐?
장사가 안되면 자동으로 접게 해야지
뭐하는 꼬라지인지~
211.***.***.14

도민 2019-12-13 03:29:31
감귤산업은 슬슬 정리해야한다. 60억원 투입...아이고..그걸로 제주 젊은이들 일자리 모색해라. 줄일건 줄이고...소상공인이 잘되야 또 제주 인프라가 잘 잡혀야 큰 세계적인 기업도 오는거지. 감귤산업이랑 이도저도 아닌 '자연/생태'관광은 제주도만 망치는 일이다...
64.***.***.98

그냥 2019-12-12 21:06:26
세금 안내는 농민들은 지원 팍팍해주는데
세금 꼬바고각 내다 가 사업 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왜 마무런 지원없이 밀린세금 꼬박고박
아착같이 받아가나요?
이거 너무 불공정한거 아닌가요?
지금 농민들이 나라를 세웠나요?
지금 농민들이 세금을 잘 냈나요?
농민들 대답해주세요
203.***.***.241

사회주의 2019-12-12 20:00:14
경제가 죽어서 감귤값이 폭락하는거죠
경제실정으로 값이 폭락인데

맛을 걸고 넘어지나요
사회주의 시대에
이런 현상이 앞으로 10년간
감귤값은 헤어나지 못할것임
223.***.***.182

도민 2019-12-12 16:28:47
육지 지인들을 통해 밴드, 카페, 블로그에 10KG 한박스 택배비; 포함 15000원에 홍보 했다가, 9000원짜리도 있는데 차이가 없다, 맛이 왜이러냐?, 썪었다,,, 홍보 거둬들였습니다,,,
112.***.***.34

간벌이 답 2019-12-12 14:09:58
아무리 가을장마 영향으로 귤맛이 없다고들 하지만
간벌된 과수원, 친환경 감귤들은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아직도 밀식 재배가 많은 제주감귤에 경고를 주고 있는겁니다.

임시땜방으로 60억 쓰지말고, 그 돈을 간벌, 방풍수 제거 등에 더 투입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맛있고 당도 높은 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계도를 해야지요.

간벌, 방풍수제거를 통한 일조량 증가, 액비 제조, 바닷물 이용, EM 활용 등 이제는
그냥 농약, 비료만 하면 돈이 되는 감귤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있는데 정책 방향은
임시땜방.....
간벌 유인책을 고민하세요.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14.***.***.136

기냥 쫌~~ 2019-12-12 13:25:45
농장주가 알아서 각자 과수원에 그냥 돌려주게 놔도라~
또 돈으로 떼우냐~
맨날 땜질식으로 편한것만 찾아서 해봐라...달라지나...
비상품과 만들면...
돈도 안되고 힘만 든다는거 농업인이 느끼게
쫌~가만히 좀 놔도라...
지금 당장은 섭섭하고...표떨어지는거 같아도
나중에 더 인기와 찬사와 함께 큰 표로 돌아 온다고 ㅆㅂ~
비상품 맛없는 감귤은 과수원 밖으로 나올게 아니라는걸
농민이나 도민들 육지 소비자들이 알게 하도록
홍보비로 쓰는게 더 좋자나~~~~
110.***.***.41

외지인들은 2019-12-12 12:35:40
"제주 자연을 지키고, 제주는 농사만 짓고 살라"는 환경단체와 제2공항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감귤 강매시키면 되겠네요! 농민들이 잘 살아야, 난개발을 줄일수 있습니다...감귤 사드리세요~~~~~~
122.***.***.4

웃긴다 2019-12-12 12:17:54
이런 현실인데 개발은 하지말고 자연을 지키며 땅이나 일구고 살란다.
112.***.***.95

제주도 2019-12-12 12:17:52
지금은 먹을게 워낙 많은 세상이니까요
그리고 올해는 작년보다 귤이 맛이 없어요
175.***.***.139

하르방 2019-12-12 11:48:49
돈을 아무리 풀어도 가격하락 막기 힘듭니다.
원인은 과잉생산이나 품질 문제가 아니라
소비심리 자체의 문제입니다.

누구 탓을 하지는 않겠지만
감귤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과일이 다 마찬가지 입니다.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
대과 2만톤 60억 투입해서 격리해봐야
60억 세금만 날리는 거죠
211.***.***.106